제주도는 여러 번 여행했지만, 이번에 처음 '산양큰엉곶'에 다녀왔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사진을 보고는 "여긴 꼭 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서귀포 여행 코스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였던 신화월드와도 가까워 이동이 정말 편했어요.
산양큰엉곶은 어떤 곳?
산양큰엉곶은 아기자기한 숲속 산책로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가득한 곳이에요.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새소리가 가득한 숲길이 펼쳐집니다.
걷는 내내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코스 안내
산책로: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소요
트래킹 코스: 좀 더 길게 걷고 싶다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
걸음마다 나무 조각, 철길, 귀여운 장식들이 이어져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별 포인트
인생샷 명소가 정말 많아요. 어디서 찍어도 예쁩니다.
중앙 매점 근처에는 토끼 우리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날 가파도행 배 예약 시간이 있어서 아쉽게도 빠르게 둘러봐야 했지만,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을 만큼 힐링되는 곳이었어요.
특히 초록이 가득한 숲속을 걷는 그 기분은 사진만으로는 다 전해지지 않는 느낌이에요. 직접 걸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산양큰엉곶 이용 정보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관람시간: 4월 ~ 10월: 9:30 ~ 18:00 / 11월 ~ 3월: 9:30 ~ 17:00
입장료: 성인 8,000원 / 36개월~만18세 6,000원
주차: 입구 근처 공터 주차 가능
Tip: 산책로 안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매표소 옆 화장실을 꼭 이용하고 입장하세요!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산양큰엉곶'을 코스에 꼭 추가해보세요.
소소하지만 잊지 못할 힐링을 선물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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