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홍천 서석면] 빵굽는동네 _ 참새 방앗간처럼 들르는 로컬 빵집 '빵굽는동네'는 강원도 홍천 서석면에 위치한 로컬 빵집이다. 강원도 부모님 집에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다. 빵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하나하나 맛있다. 시시각각 갓 구운 빵이 나와서 막 나온 빵을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 중학생일 조카들이 잘 먹는다. 크림이 들어간 빵은 무척 신선하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다. 계란과 햄, 양상추, 피클이 들어간 샌드위치는 무척 신선하고 아삭했다. 며칠 전 방문했을때는 팥크림치즈빵과 튀긴 깨찰빵이 갓 나왔다. 따끈한 상태로 먹으니 더 풍미가 좋았다. 깨찰빵은 매우 고소했다. 야채크로켓은 구운 것과 튀긴 것으로 두 가지가 있다. 구운 크로켓은 기름기가 없어 담백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흑미쌀롤은 어디어서도 볼 수없었던 빵이다. 롤케.. [미사 카페 추천] 라즈베리 시나몬 스콘이 맛있는 카페 '템포커피' 라즈베리 스콘이 맛있는 카페를 소개한다. 템포커피는 체인점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템포커피 미사청아초교점이다. 미사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 근처 아파트단지에 살지 않는다면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대신 차량으로 방문하면 카페 뒤편에 세 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평일은 테이크아웃을 하는 사람도 많아서 주차 자리가 금방 생겼다. 지나다니면서 볼때마다로고가 깔끔하고 심플하다 생각했었다. 카페 내부도 깔끔하고 심플 그 자체였다. 내부의 모든 의자와 테이블은 그레이 & 살구색으로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었다. 템포커피의 아메리카노는 세가지중 고를 수 있었다. 미디엄템포 블렌드/슬로템포 블렌드/디카페인 블렌드. 이외의 모든 커피 메뉴는 500원을 추가하면 디카페.. 하루 7천 개 판매된다고? 자연도소금빵 in연남 친구가 연남동으로 이사를 갔다. 집구경도 할 겸, 친구집에서 만났다. 친구가 대접해 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동네구경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연트럴파크와 무척 가까웠다. 휴일이라 거리에 사람이 무척 많았다. 아파트만 가득한 곳에 살다가 사람들 북적이는 곳에 가니 활력이 느껴졌다. 경의선숲길을 따라 홍대입구역까지 걷다가 유난히 줄이 길게 늘어선 가게를 보았다. 친구는 요즘 인기 최고인 소금빵집이라고 했다. 가게 외부에 붙은 조명 간판이 무척 귀여웠다. 일하는 직원들의 유니폼은 흰 티셔츠에 베이지색 앞치마를 둘렀다. 팽이 있는 둥근 모자도 매우 귀여웠다. 판매대 앞에는 소금이 가득 든 검은 솥과 포장 샘플이 놓여있었다. 친구가 맛을 보여주겠다며 줄을 섰다. 정말 맛있어서 앉은자리에서 몇 .. [미사 카페 추천] 분위기 & 커피 맛집 '페어링하우스' 오늘 소개할 카페는 하남 미사 망월천이 보이는 카페 '페어링하우스'입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커피 맛도 마음에 쏙 들어서 친구와 재방문했던 곳인데요. 페어링하우스는 5호선 미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사 호수공원과 망월천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3층이라서 뷰도 멋집니다. 사실 망월천을 따라 카페가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3층에 위치한 페어링하우스는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사에 있는 카페란 카페는 거의 다 가 본 저조차도 몇 년간 안 갔었거든요. 조용히 책 읽을 곳을 찾다가 페어링하우스가 노키즈, 노펫존에, 조용한 대화를 추구하는 카페인 것을 알게되어 방문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도서관처.. 따사로운 햇살이 반겨주는 곳 _ 고덕동 카페 에이치앰퍼샌드 햇살이 좋은 어느 오후였다.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을을 느끼고 싶어서 걷기로 했다. 집에서 도보로 30분쯤 걸리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골목을 지나고 신호등을 여러 번 건너 걷다 보니 고덕동이었다. 에이치앰퍼샌드 카페는 동명근린공원에 둘러쌓여있다. 바로 앞 고덕초등학교와 맞닿아 있기도 하다. 산책길에 들러 테이크 아웃 하기에도 좋다. 나는 책을 좀 읽으려고 책 한 권을 가지고 갔다. 오후 2시에서 3시가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동네 카페 치고는 꽤 넓은 실내였다. 카페 내부는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각각의 테이블이 넣였고 가운데는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좋았다. 나 말고 손님이 한 명 뿐이었는데, 태이크아웃 중이었다. 따뜻한 플랫화이트 한 잔을 주문했다. 출입문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의자에 앉았다... 창덕궁 근처 카페 '텅' 비어있는 삶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았다. 종로에 가면 '텅'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궁이 내려다 보여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마침 창덕궁에 가게 되어서 들렀다. 텅은 창덕궁 정문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길 건너에 있다. 7층에 위치해 창가석에 앉으면 궁을 내려다볼 수 있다. 완전 정면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꽤 운치 있다. 아주 작은 공간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넓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7층에 내리면 바로 카페다.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오른쪽 매장은 '텅'이고 왼쪽은 '비어있는 삶'이다. 얼핏 보면 다른 매장 같지만 같은 가게다. 텅에서 주문을 하고 어디서든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엘리베이터 앞 공간은 약간 거실 같은 느낌으로 창가 좌석이 있어서 이용 가능했다. 평일인데도 좌석이 빼곡히 차 있었다. 다행.. [을지로 카페] 을지로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스탠드업플리즈 오랜만에 일이 있어 을지로에 갔다. 약속된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다. 예전에 갔던 카페를 찾았다. 을지로 4가 역 12번 출구 나가자마자 있는 '스탠드업플리즈'라는 곳이다. 기다란 바 테이블이 중앙에 하나 놓여있는 작은 카페다. 에스프레소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었다. 가장 비싼 메뉴가 5,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했다.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도착 전부터 들떴다. 을지로4가역에 도착해 12번 출구로 나갔는데 내가 기억했던 장소에 카페가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앞으로 계속 가 보았지만 식당만 보일 뿐이었다. 설마 카페가 없어졌나? 당황하면서 다시 왔던 길을 돌아 12번 출구 쪽으로 가 보았다. 출구 바로 앞에, 골뱅이집과 양대창집 사이에 베이지색 세련된 벽돌이 보였다. 맞다.. '신들린 연애'에 나온 그림같은 뷰 카페는 어디? 양양카페 레이크지움 방문후기 및 정보 요즘 '신들린 연애'라는 연애 예능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실제 무속인과 역술가, 타로를 봐주시는 젊고 멋진 분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2회가 방송되었는데요. 촬영지(숙소)가 어디인지 몰랐는데 강원도 양양인 것 같더라고요. 제가 작년에 방문했던 카페 '레이크지움'이 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ㅎㅎ 그림 같은 호수뷰의 카페여서 기억에 남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들린 연애' 2화 에피소드 중 랜덤 데이트가 나왔는데요. 소개해 드릴 곳은 조한나 & 이재원 씨가 방문한 카페입니다. 서양양 i.c. 인근에 위치한 레이크지움입니다. 호수 뷰 양양카페, 레이크지움 레이크지움은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양양 i.c.로 나가서 국도를 7분 정도 달리면 나옵니다. 카페 건물..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