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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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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해도 괜찮은 미사리 보쌈집, 항아리보쌈 보쌈은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싸서 혼자 먹기 힘들다. 항아리보쌈에는 혼밥 하기 좋은 점심특선 보쌈 정식 메뉴가 있어서 가끔 들르는 곳이다.  며칠 전 방문해 점심을 먹었다. 점심특선 메뉴는 쟁반세트정식과 보쌈정식으로 두 가지인데, 쟁반국수 포함 여부만 다르다. 나는 보쌈정식을 먹었다. 이것도 양이 꽤 많기 때문이다.  보쌈고기 10점과 보쌈김치, 쌈야채, 된장국이 나왔다. 보쌈김치 양이 무척 많아서 고기를 다 싸 먹고도 반절은 남았다. 된장국도 그릇에 옮겨담으면 두 그릇이 넘게 나왔다. 야채에 고기와 마늘, 새우젓, 쌈장을 넣고 밥까지 올려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고기를 다 먹고 남은 김치로 밥을 싸 먹었다. 김치가 맵지 않고 달달해 좋았다.  쌈야채와 무쌈까지 깔끔하게 싹 ..
맛있는 생선요리가 생각날 때, 미사 이진항 지난주, 건강검진을 마치고 언니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언니가 가보고 싶다고 한 생선요리 전문점이었다. 마침 11시를 넘어서 오픈시간인 11시 30분에 딱 맞춰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막 오픈을 했는데도 우리 외에 두 테이블의 손님이 더 있었다.  이진항은 제철 생선으로 요리를 하는 곳이다. 아구찜, 생선모둠찜, 해물찌개, 코다리찜, 도치숙회 등 생선 요리가 무척 다양해 메뉴 선택이 자유롭다. 우리는 임연수구이와 알탕을 골랐다. 주문한 즉시 조리에 들어가기에 조리시간이 꽤 걸린다. 2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아내분은 요리를, 남편분은 서빙을 하신다. 조금 느리지만 친절했다.  주문한 요리가 나왔다. 누렇게 잘 익은 임연수구이 한 마리와 알탕. 임연수 구이는 사이즈가 꽤 컸다...
[하남 미사] 잡내없고 깔끔한 양꼬치 맛집 _ 더램 미사에 위치한 양꼬치 맛집 더램 내돈내산 방문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양꼬치를 먹으러 갔어요. 제가 간 곳은 미사에 위치한 더램인데요.갈 때마다 양꼬치도 맛있고 꿔바로우와 옥면도 맛있고 친절하기도 해서 만족하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와인콜키지를 예약하고 와인잔 세팅도 주문했습니다. 와인콜키지는 무료였고와인잔 세팅비는 5천 원이었는데 양꼬치를 많이 먹어서 할인해 주셨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가니 딱! 가장 창가에 예약석이 되어있었어요. 더램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는데 창가 유리문이 촤르륵 다 열려서 시원하고 루프탑 느낌이어서 좋아요. 창가 외 안쪽 좌석도 구역별로 잘 정비되어 있어요.  1차로 더램양꼬치와 양념양꼬치를 주문했습니다.기본 반찬과 와인잔이 세팅되고 숯불도 넣어주셨어요. 친구가 가져온 ..
[하남 미사] 정통 뉴욕 스타일 피자 더피제리아마켓 (THE PIZZERIA MARKET) 방문 후기 미사 망월천 근처에 새로운 피자집이 생겼다. 사실 그 자리는 가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던 카페였다. 올 초 카페가 없어지고 공사를 시작하더니 피자집으로 바뀌었다.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눈길이 갔다. 새롭고 깔끔한 인테리어였고 은근 손님이 많았다. 동네 친구들과 모임 약속을 잡으면서 이곳에 가보기로 했다. 피자집 이름은 더피제리아마켓이다.   근로자의 날 오후 1시, 근로자 두 명과 백수 한 명이 더 피제리아마켓에서 만났다.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여서 피자를 먹고 수다도 떨기에 충분히 여유있었다. 우리 외에 다른 테이블에도 손님이 꽤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테이블은 매장 정 중앙에 위치한 자리였다. 대리석 느낌의 반짝이는 테이블 위에 작고 예쁜 생화 꽃병이 놓여있어 깔끔하고 감각적인 느낌이 들었다. 자리..
삼성역 4번출구 가츠동 맛집 _ 모구모구돈부리 지난주 수요일 포스코센터 포스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무료 전시 [천기누설 고려비색] 전시를 보기 위해 삼성동에 갔다. 포스코센터는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삼성역 4번 출구에서 걸으면 10분 정도 걸린다. 전시를 보고(전시 후기는 하단 링크 참조) 같은 건물에 위치한 테라로사에서 책이나 좀 읽으려고 했는데 배가 무척 고팠다. 일단 밥을 먹기로 했다.  삼성동은 작년에 일 때문에 자주 갔었다.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 있었는데 항상 사람이 많고 대기가 길어서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었다. 가게 이름은 모구모구돈부리다. 평일이고 애매한 시간이라 그곳이 생각났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인데 2시가 막 넘은 시간이었다. 포스코센터에서 걸어서 7분이면 갈 수 있었다.   모구모구돈부리 _ 믹스가츠동..
[길동] 길조 방문 후기 (feat. 낙지볶음정식) 길동 낙지볶음정식 _ 길조 몇 주 전, 언니와 길동에서 만났다. 언니가 결혼한 후, 자주 볼 수는 없는데 마침 길동에 위치한 병원에 가기 위해 연차를 쓴 날이었다.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강동구에 살 때는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었지만 꽤 오래전이었다.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낙지볶음 정식을 먹기로 했다. 길조라는 식당이었다. 길조는 길동역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해물요리전문점이다. 싱싱하고 맛있는 요리로 방송도 여러 번 나오고 꽤 오랫동안 인기 있는 곳이었다. 무엇보다 블로그와 카페 등 리뷰가 좋았다. 해물한상, 해물찜, 해물탕, 아귀찜등 고급 요리도 많지만 점심 메뉴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낙지볶음 정식이 있었다.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자리가 꽤 많았다. 차를 가져가지..
[을지로 직장인] 통삼겹 덮밥 맛집_온도(ONDO) 100% 내 돈 내 산 후기입니다. 을지로에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통삼겹 덮밥이 맛있는 [온도]입니다. 온도는 고기덮밥 전문점인데요. 테이블은 4인석 3개, 2인석 2개 그리고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바테이블좌석이 있었어요. 덮밥은 양념된 고기를 볶아서 채소와 함께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나옵니다. 매콤 통삼겹 덮밥(9,500원)과 짚된장 통삼겹 덮밥(9,500원)을 주문하였는데요. 매콤 통삼겹 덮밥은 빨간 양념으로 고추장 삼겹살 느낌이었고, 짚된장 통삼겹 덮밥은 된장 양념이 되어 구수한 맛이 났어요. 기본적으로 고기가 통삼겹이기 때문에 비계가 꽤 많은데 그래서 더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양도 꽤 푸짐했어요. 좀 많아서 고기는 다 먹고 밑에 밥은 조금 남겼답니다. 함께 나오는 김치..
[남양주 조안면] 숯불닭갈비 맛집_북한강 막국수 닭갈비 남양주 조안면에 위치한 숯불닭갈비 맛집 [북한강 막국수 닭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북한강 막국수 닭갈비]는 현재 전좌석 100% 예약제로 운영 중입니다.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한데요. 네이버 예약은 창가석/사이드석/실내석을 선택해 시간별로 예약가능하고 예약금 2만 원을 결제하면 예약됩니다. 예약금은 방문 후 바로 결제 취소해 주십니다. 30분 단위로 되어있어서 평일은 어렵지 않게 당일도 예약가능하고 주말은 출발 전에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창가석에 앉기를 원하신다면요! 창가석은 북한강 뷰라서 시원합니다. (물론 물이 깨끗하지는 않아요 ㅎㅎ) 출발 전에 예약을 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카페에 들렀다가 갔어요. 북한강뷰로 매우 유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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